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 아이보리 M 데일리백

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 아이보리 미듐사이즈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여행갈때 면세점에서 직접 구입한 니트백 소개를 해볼게요. 

겨울이 지나고 미세먼지도 없는 요즘같은 날씨에 코로나만 아니면 주말에 나들이 다니기 딱 좋을텐데 정말 아쉽네요.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제가 좋아하는 날씨에요. 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은 봄, 여름날씨에 가볍게 데일리로 멜 수 있는 가방입니다. 요즘같은 시기에 찾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슈스스 추천 아이템으로 핫해지다.

한혜연의 유투브 보신적 있으신가요? 그 채널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많이 추천해주잖아요. 저도 궁금한게 있을 때 찾아보곤 하는데 이 가방을 추천해서 한때 유행을 탔었죠. 평소에는 그냥 평범해보이는 것들도 슈스스가 들고 보여주면 더 예뻐보이고 스타일리쉬해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구매욕구 뿜뿜 일으켜주는 분인 듯 합니다. 처음 이 가방을 보고는 아코디언이 생각났어요. 복주머니 같기도하고요.

또 연예인들이 착용한 가방이기도한데 협찬이겠지만 들고있는 사진을 보면 더 예뻐보이고 이건 사야해, 안살 수 없어요. 

플리츠마마 vs 조셉앤스테이시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 다녀오면서 조셉 가방인 줄 알고 샀는데 플리츠마마 였어요. 워낙 디자인이 비슷하게 생겨서 낚여버렸네용. 꼭 로고마크 확인하시고 구입하세요. 가방이 비슷해보여도 사이즈랑 끈길이 디테일이 차이가 좀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조셉앤스테이시가 어깨에 메는 끈이 더 길어서 숄더백으로 쓰기에는 사용감은 더 좋더라구요. 플리츠마마는 레드를 구입했는데 조셉을 구입할때는 블랙이나 아이보리가 갖고 싶었고 마침 여행가는데 가볍게 가지고 다닐 가방이 필요해서 면세구입으로 득템하게 됐습니다.

금방 지저분해질걸 생각해서 블랙을 살까 하다가 주름이 잘 안보여서 아쉬울 것 같았어요. 아이보리는 사계절 언제 어떤옷에든 튀지않게 데일리로 잘 어울릴거라 생각해서 선택했어요. 흰색이라 애지중지 관리 잘해주고 있습니다. 

장점1. 다양한 크기, 컬러, 색조합

제가 구입한 컬러는 아이보리이지만 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옷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느낌으로 코디할 수 있어요.

다양한 색상조합으로 섞여 있기도하고 비비드한 색상은 화려해요. 저는 평범한 아이보리이지만 악세사리 아이템이 많은 패션피플들은 비비드한 가방을 선택할 듯 하네요. 그린색상, 퍼플색상도 예뻐서 순간 혹했지만 오래오래 사용하려면 저는 무난한게 좋습니다. 

 판매 사이트에서는 2개이상 주문 시 신청하면 자수를 넣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이즈 선택

사이즈는 S, M, L 이렇게 3가지 있고, 미니s사이즈도 너무 귀엽지만 실용성이 떨어질 것 같아 M을 선택했어요. 친구는 블랙펄로 s사이즈 샀는데 정말 앙증맞은 크기에요. 그 정도면 집앞에 핸드폰이랑 지갑이랑 립스틱정도 넣고 마실다녀오기도 충분한 가방있죠. s사이즈는 어깨에 멜 수는 없고 손가방으로 들고다니는 용입니다.

장점2. 여행갈때 캐리어에 접어서 보관

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의 장점은 접어서 보관이 가능한 점! 여행갈때 가방 구겨지지 않게 하려고 온갖 쿠션을 동원해서 접어넣는데요, 이 가방은 그럴필요가 없죠. 이미 주름이 잡혀있으니까요.

자리차지도 얼마 안하고 착착 접어서 구석에 넣어주면 끝입니다.

장점3. 가벼운 무게

두번째 장점은 정말 가벼워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코백도 물론 가볍지만 가방이 무거우면 손이 잘 안가잖아요. 저는 명품백을 사더라도 무거우면 잘 안들게 되던데 그래서 여행할때 가볍게 들고다니기 최고인 것 같습니다. 

S사이즈 무게는 92g , M사이즈는 172g, L사이즈는 257g 입니다.

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 로고

장점4. 뛰어난 신축성, 보풀없음

니트백이라고 탄력이 없는게 아니라 상당히 신축성이 좋고, 무거운걸 넣은 후에도 늘어나지 않습니다. 제가 베트남여행 갔을때 호텔 옮길때마다 이것저것 짐도 많이넣고 목베게까지도 넣고 다니고 했는데요, 사실 늘어나면 어떻게하나 걱정했는데 짐이 빠지면 다시 본래모습으로 돌아와준답니다.

그리고 소재 자체가 보풀이 일어나는 재질이 아니고 짜임이 상당히 촘촘하게 되어있어 웬만해서는 늘어날 것 같지 않아요. 

주의할점

대신 날카로운 부분에 찍히면 찢어질 수 있어서 그건 조심해야 됩니다. 그리고 옷끼리 이염도 생길 수 있어요. 청바지 입으실때 조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오염없이 깨끗하게 쓰고있어요. 소중하게 대해주고 있습니다.

끈에 매듭이 있어서 고리에서 쉽게 빠지지 않아요.

장식끈 리본 예쁘게 매주기

장점5. 개인 취향에 맞게 가방장식끈

조셉가방에는 이렇게 묶을 수 있는 끈이 있어요. 제가 플리츠마마보다 조셉가방을 더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인데요, 짐을 넣고 위를 묶어주면 복조리같이 정말 귀여워지거든요. 이 장식끈을 안묶으면 조셉앤스테이시의 매력을 느낄 수 없어요. 예쁘게 리본으로 묶어주세요. 물론 안묶고 메도 충분히 예뻐요. 맘가시는 대로 스타일링 하시면 됩니다.

가방속에 물품들을 넣어서 묶어봤어요. s사이즈면 훨씬 귀엽습니다. 

m사이즈 니트백은 숄더백으로 사용 할 수 있어서 그게 좋아요. 옷차림만 괜찮다면 크로스도 가능합니다. 여행가서 짐많을때 어깨에서 떨어지는게 불편해서 크로스 해보기도 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다만 체구가 크신분들은 비추에요. 예쁘게 드는 용으로는 어깨에 가볍게 올려주세요.

복주머니 생각나는 앙증맞은 가방사이즈

여자친구 선물용으로도 좋아요.

끈으로 묶어주니 외부에서 보이지 않고, 가방을 잠궈둘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구요. 모양을 사용자가 잡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일단 가방자체가 예뻐서 여자친구 선물용으로 주셔도 손색없어요. 싼가방을 들었다는 느낌이 전혀없고, 어디에 들어도 코디완성입니다. 사이즈별로 색상 골라서 선물주면 좋아할거에요. 가방금액이 너무 저렴하지도 않으니깐요. 에코백이라고 생각하면 비싼편이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여러가지 스타일을 뽑아낼 수 있는 아이템치고는 가성비가 좋은 가방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면세점에서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적립금 팍팍 쓰고 사면 그게 최고입니다. 당분간 해외여행은 갈 수 없는게 너무 슬프지만 빨리 주말되서 드라이브 갈때라도 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 메고 돌아다니고 싶네요.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