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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맛집 미스테이크 룸 + 칵테일바
이태원에서 생일을 맞이했던 하루 포스팅을 해봅니다.
이날은 배가 많이 고팠던 하루였어요.
저녁시간으로 미리 예약을 해놓고 가면 대기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터지기 전 작년도 생일 때 찍었던 추억들이에요.
요즘 같은 시국에는 친구들과 이태원 가는 것도 두렵더라고요ㅠㅠ
이 날은 친구들이 먼저 도착해서 메뉴를 골라두었답니다.
직접 치즈를 녹여서 위에 뿌려주더라구요.
치즈폭포로 유명한 곳이에요~!
그거하나보고 사실 이 가게를 선택한거였어요ㅋㅋ
매장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진 않았어요.
인기메뉴였던 단호박파스타는 담백한 맛이었어요.
개인적으로 호박은 별로 안좋아해서...
막 감칠맛나는 정도는 아니었어요.
토마토리조또도 시켜서 같이 먹었어요.
개인적으론 자극적인 맛을 좀 더 좋아해서
리조또가 단호박 파스타보다는 입맛에 맞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치즈폭포에서 뿌려진 치즈랍니다.
치즈가 상당히 짭조름하더라고요!
많은 것을 기대했었는지 막 두세번 가고 싶은 정도까진
아니었답니다 ㅋㅋ (매우 솔직ㅋㅋ)
이태원에 칵테일바를 갔어요.
처음에는 안쪽 테이블로 안내를 안 해주시더라고요.
직원분께 얘기해서 바 말고 안쪽 테이블로 안내를 해달라고 했어요.
술을 잘 못 마시는 저와 친구들은
맥주와 칵테일 한잔씩을 시켜서
새우 감바스와 나쵸, 어니언 튀김을 시켜 먹었답니다.
감바스는 필리핀에서 빨갛게 먹었던 게 정말 일품이었는데
여행을 다시 가지 않는 이상 맛보기 힘들겠죠 ㅋㅋ
HBD 축하를 열심히 받고 기분이 넘 좋아졌어요♥
제가 좋아하는 생크림 케이크도 선물받았어요.
케이크는 단연 투썸플레이스 케이크가 진리죠!
사진을 보니 또 생크림케이크가 먹고 싶어지네요ㅠㅠ
이렇게 밥과 술 케이크까지 배불리먹고
다음날 출근을 위해 빠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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