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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슈가 흑당밀크티 건대점방문

타이거슈가 흑당밀크티를 처음먹어본건 작년9월이었어요.

대만 흑당밀크티 광고도 많이봤고

흑당밀크티가 한 골목에 즐비하게 생기는걸 보면서

뭔데 저렇게 많이생기나... 했는데

남들 다 먹을때는 안먹다가 

뒷북으로 이 흑당밀크티 맛에 빠졌어요.


그 많은 가게중에 타이거슈가 건대점을 찾았어요.

대학가나 핫한곳에만 있더라고요.


대만에서도 현지인들이 줄서서 먹는다고 하네요.

한국에 생긴 오리지널 밀크티 가게인데

저는 뭐든 처음먹는건 제일맛있게 먹고싶어요.

1호점은 홍대에 생겼고

전 건대점이 가까워서 건대점으로 다닙니다.


강남점 같은 경우도 점심때 직장인들이 

줄서서 겨우 먹는다고까지 입소문이 났습니다.

너무 달아보여서 눈길도 안줬던 음료인데

이렇게 맛있을줄 몰랐어요.


역시 그 줄에는 이유가 있었구나...



건대점은 대부분이 테이크아웃이 많은 듯 했어요.

흑설탕에 재운 버블과 우유, 크림조합이 

제가 가장 맛있게 먹는 타이거슈가 흑당밀크티 메인입니다.



갤럭시10을 쓰는데 

조명빛번짐때문에 메뉴판은 잘안보이네요...

흑당밀크티 금액은 4,900원 입니다.


타이거슈가흑당밀크티 건대점


카운터에는 베스트메뉴가 소개되고 있어요.

쩐주, 보바 이렇게 버블 크기가 다른데

쩐주는 알맹이가 더 작고 보바는 큼직해요.


보바는 씹을때 쫀득거리고 

흑설탕에 재워놔서 달달하고

쩐주는 알맹이가 작아서 뭔가 

한입먹으면 후루룩 들어와요.

작아서 쫀득거림도 덜하구요.


저의 픽은

흑설탕 보바 밀크티 with 크림

다른것도 먹어봤지만

이게 최고에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밀크티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요.

홍콩에 갔을때도 밀크티 전문점에 갔다가

헐.... 하고 나왔던 기억이 나거든요.

그래서 밀크티는 나랑 안맞는다고 생각해왔죠 ㅋ


따뜻한 밀크티는 마셔본적은 없어요.

흑당밀크티가 맛있는걸 알았으니

다른음료도 도전해보고 싶긴하네요.



흑당밀크티 재료


저렇게 흑설탕시럽이 크림과 우유에 섞여서

퍼지는게 포인트인 흑당밀크티!!

생크림도 같이 올라가있어서

좀더 맛이 부드러워지는 것 같아요.

사진만봐도 먹음직스럽네요.


당땡길때 먹어도 좋습니다 ㅋ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해야

흔들어서 먹을 수 있어요.



블로그에 올리려고 

쉐이크하는 모습을 찍어봤어요 ㅋㅋ


타이거슈가흑당밀크티


흑당밀크티보바크림


직접찍은 비쥬얼인데 사진과 정말 똑같죠?

전주는 없고 보바만 주문한 흑당밀크티입니다.


가끔 깜빡하고 흔들기전에

빨대를 꼽아서 빨대로 저어먹은적도 있는데

꼭 잊지마시고 나오자마자 흔들어주세요 ㅋㅋ

물론 직원분께 다시 부탁해서

다시 붙여달라고하면 해주시긴 합니다..



흑당밀크티



흑당밀크티도 일주일에 1번은 꼭 먹었는데

외출을 맘대로 못하니 음료도 맘대로 못먹네요.

코로나는 언제쯤 없어질까요ㅠㅠ?


흑당밀크티는 대만에가서 직접 먹어보고싶어요.

그게진짜 오리지널이니깐요.

해외여행 하게 해주세요 젭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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